_ 달성군 옥포읍 번영회, 28~29일 기세리 일대서 제12회 옥포 벚꽃축제 개최
_ 1963년 채상기 씨가 심은 60년 수령 벚나무가 1.5km 벚꽃 터널 장관 이뤄
_ 송해공원 특설무대서 인기가수 공연 및 체험 부스·먹거리 장터 등 행사 다채
대구 달성군 옥포읍 번영회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기세리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2회 옥포 벚꽃축제' 안내 포스터. 약 1.5km 구간에 걸쳐 이어지는 화사한 벚꽃 터널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달성군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일원이 봄의 전령사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든다.
달성군 옥포읍 번영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기세리 일원에서 제12회 옥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기세리 진입로를 따라 약 1.5km 구간에 걸쳐 이어진 벚꽃 터널이다.
이 벚꽃길은 지난 1963년 당시 옥포양조장을 운영하던 채상기 씨가 후세에 아름다운 풍경을 물려주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벚나무를 심으며 시작했다. 현재 수령 60년이 넘는 벚나무들이 도로 양옆에서 가지를 뻗어 하늘을 가리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상춘객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끌어모으고 있다.
축제 메인 행사는 송해공원 제4주차장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번영회는 28일 오후 1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열고, 김소유와 신인선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광열 옥포읍 번영회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옥포 벚꽃길을 찾아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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