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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뚝심 빚어낸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닻 올렸다… 동해안 관광 지도 바꾼다 

등록일 2026년03월16일 10시25분

_ 폐교된 대본초 부지에 153억 원 투입1700규모 지상 2층 스마트 역사관 탄생 

_ 1층 기획전시부터 2층 신라 해양 실크로드 체험까지시공간 넘나드는 콘텐츠 꽉 채워 

_ 주낙영 시장 등 300여 명 참석문무대왕릉·감은사지 잇는 글로벌 해양 거점 '정조준'

 

10년에 걸친 공사 끝에 16일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옛 대본초등학교 부지에 준공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조감도. 경주시는 이곳을 거점으로 동해안 해양문화 관광의 새로운 닻을 올렸다. @경주시 10년에 걸친 공사 끝에 16일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옛 대본초등학교 부지에 준공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조감도. 경주시는 이곳을 거점으로 동해안 해양문화 관광의 새로운 닻을 올렸다. @경주시

 

[경주(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경주시가 10년에 걸친 공사 끝에 감포읍 대본리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준공하며 동해안 해양문화 관광의 새로운 닻을 올렸다.

 

경주시는 16일 옛 대본초등학교 부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라고취대와 경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준공 퍼포먼스와 전시관 관람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문무대왕릉 일대의 해양 역사문화 유적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 거점 시설로 조성됐다.

 

경주시는 지난 2015년 첫 삽을 뜬 이후 약 10년간의 뚝심 있는 추진 과정을 거쳐 이번 역사관 준공이라는 결실을 보았다. 폐교된 대본초등학교 부지 9,089에 총사업비 15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700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탈바꿈시켰다.

 

시설 내부는 관람객의 동선과 편의를 극대화했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기념품숍이 들어서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2층은 문무대왕 역사 전시실과 신라 해양 실크로드 전시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로 채워져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은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해양 개척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주 동해안의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이견대 등 동해안 역사 유적을 하나로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해양문화 관광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시 #문무대왕해양역사관 #문무대왕릉 #해양문화 #관광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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