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지난 7일 중국 마안산 ITF W15 대회서 김채리와 짝 이뤄 중국팀 2-0 완파 '복식 정상'
_ 단식 4강서 국가대표 장수정 꺾고 결승 진출… 중국 왕자치에 석패하며 값진 준우승
_ 권용식 감독 "안동시청 소속 국제무대 복식 첫 우승… 세계적 선수 배출에 최선 다할 것"
중국에서 열린 국제여자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과 단식 준우승을 동시에 휩쓴 경북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소속 정보영 선수(오른쪽)의 모습. @안동시
[안동=더피플매거진] 경북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소속 정보영 선수가 중국에서 열린 국제여자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과 단식 준우승을 동시에 휩쓸었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정보영은 지난 7일 중국 안후이성 마안산에서 개최된 'ITF W15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복식 결승전에 김채리(부천시청)와 짝을 이뤄 출전했다. 이들은 결승에서 맞붙은 중국의 강호 순이판-자오시천 조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단식 경기에서도 정보영의 눈부신 쾌조가 이어졌다. 그는 단식 4강전에서 국가대표 간판인 장수정을 꺾는 기염을 토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비록 결승전에서 만난 중국의 왕자치에게 1-6, 6-7로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 단식과 복식 모두 결승 무대를 밟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정보영은 이번 대회에서의 눈부신 성과로 귀중한 세계 랭킹 포인트를 대거 확보하게 되어, 향후 더 높은 등급의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을 이끄는 권용식 감독은 "국제무대에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선수가 복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처음 있는 뜻깊은 일"이라며 "정보영 선수의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안동에서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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