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달성군, 지역 농업인 소득 안정 위해 올해부터 농민수당 전액 군비로 전격 시행
_ 1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농가당 연 60만 원 포인트 지급
_ 최재훈 군수 "농업 공익적 가치 지키는 농민 위한 마땅한 도리… 지역 상권 활력 기대"
대구 달성군이 올해부터 전액 군비를 투입해 '농민수당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는 가운데, 한 농업인이 농민수당 지급 안내서를 살펴보고 있다. @달성군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달성군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전액 군비를 투입해 '농민수당'을 최초로 지급한다.
11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격 도입된 이번 농민수당 지원사업은 농가당 연 60만 원 규모로 책정됐다. 특히 타 기관의 지원 없이 100% 달성군 자체 예산으로 재원을 마련해 파격적인 농업 상생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 연도인 2026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해서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 중인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아울러 직전 연도에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이력이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당은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및 경제 선순환을 위해 전액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연 1회 일괄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 등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한 달성군 관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말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경영주는 오는 13일부터 4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달성군은 접수된 내역을 바탕으로 읍·면과 군 차원의 면밀한 검증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인 오는 6월 중으로 수당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를 위해 애쓰고 계신 농업인들을 위해 마땅히 시행되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민수당 지원사업을 전액 군비로 추진하는 만큼 관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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