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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교육비 덜고 글로벌 역량 쑥쑥… 달성군, 대구 기초지자체 최초 '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도입

등록일 2026년03월10일 12시20분

_ 관내 45개 공·사립 유치원 만 5세 원아 전원 대상 주 1회 놀이 중심 원어민 수업 전액 지원

_ 9일부터 순차 개강해 10개월간 연간 40차시 운영교육발전특구 사업비 등 총 6억 원 투입

_ 최재훈 군수 "부모 경제력에 따른 교육 격차 없앨 것공공이 책임지는 든든한 교육 울타리 구축"

 

9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도담소리숲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알파벳 수업을 듣고 있다. 이날 수업은 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달성군 '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의 첫 수업 현장이다. @달성군 9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도담소리숲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알파벳 수업을 듣고 있다. 이날 수업은 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달성군 '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의 첫 수업 현장이다. @달성군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달성군이 지역 유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달성군은 관내 공립 및 사립 유치원 45개소에 재원 중인 만 5세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 수업을 무상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사업은 9일부터 각 유치원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영어교실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원아들은 정규 수업 이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주 1회씩, 연간 총 40차시에 걸쳐 원어민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된다.

 

유아기 발달 단계를 세심하게 고려한 참여형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의 실질적인 운영과 철저한 교육 품질 관리는 전문 교육기관인 ()캐럿글로벌이 전담한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군비와 교육발전특구 사업비 등을 매칭해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강사 인건비는 물론 교재와 교구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 전액이 지원됨에 따라, 지역 학부모들이 체감하는 교육 복지 수준과 가계 경제의 여유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언어 습득의 황금기인 유아기 아이들이 원어민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영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길 바란다""부모의 경제력 차이가 아이들의 교육 기회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공이 책임지는 든든한 교육 울타리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달성군 #원어민영어교실 #유치원영어 #사교육비경감 #최재훈군수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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