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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본리초, 82년 만에 '교실 급식' 벗어났다… 500명 동시 수용 식당 준공

등록일 2026년03월10일 09시51분

_ 9일 대구본리초등학교 학교 식당 개소식 개최강은희 교육감 및 학부모 등 참석

_ 11824만 원 투입해 연면적 498.43규모 조성배식 동선 분리해 효율성 강화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이 지난 9일 개교 82년 만에 새롭게 전용 식당을 개소한 대구본리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이 지난 9일 개교 82년 만에 새롭게 전용 식당을 개소한 대구본리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본리초등학교가 개교 82년 만에 전교생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는 전용 식당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대구본리초등학교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교내에서 새롭게 조성된 학교 식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환 교장을 비롯해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류호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교육계 인사들과 본리초 학부모 90여 명이 참석해 식당 준공을 축하했다.

 

본리초등학교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지만, 그동안 전용 식당이 없어 전교생 1,000여 명이 교실에서 급식을 해결해 왔다. 조리된 음식을 각 교실로 이동시키고 배식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안전사고 우려와 위생 관리의 한계가 지적되어 왔으며, 보다 체계적인 급식 환경 조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학교 측은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식당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 11824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새 급식실은 연면적 498.43규모로 건립되었으며, 한 번에 500여 명의 학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배식 동선을 체계적으로 분리하여 학생들의 혼잡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식당을 이용하게 된 한 재학생은 "그동안 교실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제는 새로 생긴 넓고 깨끗한 식당에서 다 같이 식사할 수 있어서 점심시간이 더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개소식에 참석한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식당 준공으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과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본리초등학교 #학교식당 #급식실준공 #강은희교육감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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