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국민의힘 경북도당 및 중앙당, 8일 경북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공천 접수 마감
_ 포항 제외 도당 접수 21개소 69명, 중앙당 접수 포항시 11명 등 총 80명 등판
_ 포항 11명으로 최고 경쟁률, 의성 6명 등 다수 몰려… 경산·고령은 단독 접수
[안동=더피플매거진] 다가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상북도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의 공천 신청 접수가 최종 마감됐다.
보수의 핵심 텃밭답게 대다수 지역에서 전·현직 단체장과 정치 신인들이 대거 몰리며 본선보다 뜨거운 당내 경선을 예고했다.
8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 도내 21개 기초단체장 후보자 공천 접수 결과 총 69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여기에 특례시·대도시 기준에 따라 중앙당 공관위에서 별도로 접수한 포항시장 후보 11명을 포함하면, 경북지역 22개 시·군에서 총 80명이 공천장 확보를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가장 치열한 격전지는 포항시다.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김병욱 전 국회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 등 전현직 중량급 인사 11명이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하며 도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당에서 심사하는 21개 시·군 중에서는 의성군에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강성주 전 행정안전부 공무원을 비롯해 총 6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이어 경주시, 영주시, 봉화군, 상주시, 영덕군, 성주군 등 6개 시·군에서 각각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쳐 다자구도의 험난한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반면, 당내 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공천 신청을 마친 지역도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이남철 고령군수는 각각 해당 지역에서 유일하게 접수 서류를 제출해 큰 이변이 없는 한 본선 직행이 유력해졌다.
그 외 안동시, 영양군은 각각 4명이, 예천군, 문경시, 청송군은 3명이 신청했으며, 구미시, 김천시를 비롯한 7개 지역은 각각 2명이 접수해 양자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현역 기초단체장 대다수가 수성을 위해 나선 가운데, 전직 국회의원과 단체장, 도의원 등 쟁쟁한 도전자들이 대거 합류함에 따라 향후 진행될 공관위의 서류 심사와 면접 평가 결과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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