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맛바구니 운동
‘새마을과 함께 하는 행복달성만들기’
지난 11일 이른 아침부터 장마비가 내린 읍사무소 마당에 들어서니 천막을 치고 초록색 새마을 조끼를 입은 부녀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날 행사는 달성군의 후원으로 9개 읍면에 7가구씩 총 63가구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맛바구니(밑반찬)’ 전달을 위해 다사읍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한자리에 모여 힘을 모으고 있었다.

한동선 새마을 부녀회장은 “비가 와서 음식 장만에 다소 불편할 수도 있지만 우리 다사읍의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긍정적인 마음과 단합력은 자랑할 만하다. 여름에 너무 더운 것 보다 비가 오니 선선한 환경에서 반찬을 만들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이 이처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수한 활동이니 더 의미있고 반찬마다 회원들의 손맛과 정성이 가득하니 뿌듯하다. 어려운 이웃들도 마음을 모은 모든 이들도 모두 건강한 여름이 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반찬은 짤박김치, 소고기 장조림, 다시마북어찜, 오징어젓갈이었고 부녀회원들은 조를 이뤄 배추를 씻거나 다시마와 북어를 손질하고 반찬통을 씻고 얼굴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각자 맡을 일에 최선을 다했다.
오후 2시경에 반찬만들기와 바구니담기가 완성되고 모두들 모여 기념촬영을 했고 박수를 치면서 마무리를 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정성가득한 밑반찬으로 푸짐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해서 더욱 건강해지시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