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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명절 앞두고 민·관 합동 물가안정 대책 가동

등록일 2026년02월03일 23시04분

_ 3일 유관기관 대책회의37개 성수품 중점 관리

_ 직거래장터 개설 및 온누리상품권 최대 30% 환급

_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유통질서 확립 및 가격 지도 점검

 

3일 대구시가 시청 산격청사에서 유관기관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농축수산물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 3일 대구시가 시청 산격청사에서 유관기관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농축수산물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유통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3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 도매법인,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설 명절 성수품 37개 품목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9개 구·군과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원산지 표시 위반, 가격표시 불이행, 부정 축산물 유통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24개소를 대상으로 농··축산물(20), 생필품(12), 개인 서비스 요금(5)에 대한 가격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대구시 누리집 물가동향란에 공개한다.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로컬푸드직매장 앞에서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사과, , 달걀 등 주요 성수품을 시중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하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증정품을 제공한다. 농협 대구지역본부도 13일 직거래 장터를 열어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 26개 주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이 기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지역 유통업계도 동참한다. 더현대 대구, 대구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성수품 수급 관리와 가격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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