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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맑고 일교차 큰 '입춘' 전야… "메마른 대기, 불조심 필수"

등록일 2026년02월03일 08시32분

_ 아침 최저 -13~-4'강추위', 낮엔 9도까지 올라 회복

_ 포항·경주·부산 등 '건조경보' 발효화재 예방 각별 유의

_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쾌청한 하늘

 

절기상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민속촌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이 적힌 입춘첩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시스 절기상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민속촌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이 적힌 입춘첩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시스

 

[대구/부산=더피플매거진] 입춘(立春)을 하루 앞둔 3(),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특히 동해안과 대구,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울릉도와 독도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4도 분포를 보여 평년(-11~-2)보다 낮아 춥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3고령 -12청도 -11군위 -10예천 -9구미 -8경주 -7대구 -6울진 -5포항 -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따뜻한 햇볕의 영향으로 5도에서 9도까지 오르며 평년(4~8)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로는 포항 9대구 8군위 7문경 6봉화 5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갈수록 메마르고 있다.

 

현재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와 부산 전역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나머지 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부산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9도로 예상되며, 내일(4)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도로 다소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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