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막내 13세 미만 세 자녀 이상 가정, 본인부담금 최대 10만 원 확대
_ 보건소 방문 NO, '정부24'로 집에서 간편 신청... 편의성 대폭 개선
_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 만들기" 지원 사격
예천군이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천군
[예천(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예천군이 아이 키우는 가정의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갑을 더 연다.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진료비 지원액을 기존보다 2배 늘리고, 신청 방법도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게 바꿨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확대하고,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막내 자녀가 13세 미만인 가정으로, 가족 전원이 예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예천군은 그동안 연간 5만 원이었던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한도를 올해부터 최대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잦은 병치레로 병원비 걱정이 큰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가장 반가운 변화는 신청 방법의 간소화다. 기존에는 구비 서류를 들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안방에서 PC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https://plus.gov.kr)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 납입 영수증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4가지 서류를 파일로 첨부하면 된다. 물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기존 방문 신청도 병행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줄고, 신청의 번거로움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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