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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만 원 쓰면 3만 원 혜택"... 대구로페이, 2월 2일 3천억 푼다

등록일 2026년01월25일 15시28분

_ 다음 달 2일부터 판매 개시... 충전 시 10% 즉시 할인 '고물가 속 단비'

_ 연 매출 30억 이하 가맹점서 사용 가능... 골목상권 살리기 '올인'

_ 'iM' 앱으로 충전부터 결제까지... 삼성페이·QR 결제도 OK

 

2월 2일부터 판매가 재개되는 지역화폐 ‘대구로페이’ 안내 포스터. @대구시 2월 2일부터 판매가 재개되는 지역화폐 ‘대구로페이’ 안내 포스터. @대구시

 

[대구=더피플매거진] 고물가로 얇아진 지갑을 걱정하는 대구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충전하면 10%를 더 주는 지역화폐 '대구로페이'가 설 연휴 직후 다시 돌아온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22()부터 총 3,00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대구로페이'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구로페이의 할인율은 10%이다. 시민이 30만 원을 충전하면 3만 원이 추가된 33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 최대 보유 한도는 50만 원이다. 시는 예산 소진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연중 안정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총발행액 3,000억 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배분할 계획이다.

 

대구로페이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취지에 맞춰, 대구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대형마트,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대신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배달 음식 주문이나 택시 호출 등 생활 밀착형 소비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물 카드가 없어도 스마트폰의 삼성페이나 네이버페이, QR코드 결제 기능을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층의 호응이 기대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체감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구로페이가 시민들에게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효자가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로페이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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