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만 18세~49세 예비·초보 농업인 대상… 2월 11일까지 '농업e지' 온라인 접수
_ 농지 구입·시설 설치 등 최대 5억 원까지 1.5% 저리 지원… '파격 혜택'
_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 영농 초기 자금난 해소하고 안정적 정착 유도
영주시가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미래 농업을 이끌 정예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월 11일까지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주시
[영주(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영주시가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인력을 키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농 창업의 최대 걸림돌인 자금 문제를 해소해 줄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걸고 '후계농업경영인' 찾기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역 농업의 인력난 해소와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막대한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예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마중물'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1976년생~2008년생)의 예비 농업인 또는 영농 경력 10년 미만의 농업경영인이다. 단, 신청일 현재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 사업장이 모두 영주시 관내에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역대급 금융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농지나 축사 부지 구입 및 임차, 시설 설치, 종묘·사료 구입, 농기계 매입 등 영농 기반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특히 금리는 연 1.5%의 고정 금리로 시중 금리보다 훨씬 낮으며, 상환 조건 또한 '5년 거치 후 20년 분할 상환'으로 설정해 농가들이 초기 상환 부담 없이 영농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11일(화) 오후 6시까지 차세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인 ‘농업e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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