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달성군걷기연합회장기 마천산 가족 건강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푸른 달성, 맑은 공기라는 주제로
녹음이 짙어가는 6월 24일, 달성군 마천산에서 제1회 마천산 가족 건강 걷기 대회가 열렸다.
달성군걷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푸른 달성, 맑은 공기’라는 주제로 이종진 국회의원, 김대성·김성태 시의원, 채명지·정수헌·김옥순 군의원, 구자학 다사농협 조합장, 이직노 서달성새마을금고 이사장, 강성환 달성군 문화체육과장, 강억균 달성군생활채육회장과 이구화 달성군걷기엽합회장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첫 대회인만큼 지역민의 관심이 낮을 것으로 우려되었지만 8시가 넘어서면서 하나둘 참가자들이 접수를 시작해 많은 분들의 참가로 이어졌다. 한편, 단체로 참가한 다사농협 직원들은 걷기행사에 앞서 이른 아침에 문양역 주변 환경정화 운동을 펼쳐 행사 참여의 의의를 더 높였다.

채명지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종진 국회의원은 “평균수명의 증가에 따른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대두된 오늘날 지역민이 부담 없이 참여하는 걷기대회 개최를 함께 기쁘하며, 더 나아가 이대회가 이 사회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격려사를 했다.

이구화 달성군걷기연합회장은 “오늘 걷기대회에 참석해주신 한분한분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동의보감에 "약보 보다는 식보가 낫고, 식보 보다는 행보가 낫다"는 말처럼 걷는 운동은 가장 안전하고, 쉽고, 경제적인 운동으로 웰빙시대의 최적의 운동이라고 생각하며, 가족과 친구, 동료와 함께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호흡하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했다.

전문강사의 준비운동에 이어 오전 10시에 문양역을 출발했다.
걷기대회는 문양역 → 마천산정상 → 다사읍 서부실마을을 돌아오는 7㎞ 약 3시간 코스로 진행됐다.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마천산 초입부 경사지에서 거친 숨을 내시며 힘들어했지만 곧 완만하게 이어지는 숲길에선 시원한 바람과 향기로운 풀내음에 절로 웃음이 번졌다.

특히, 반환점인 마천산 정상부근에서 제공된 화채는 어린이 참가자들의 탄성과 입안의 즐거움을 더했다.

힘차게 앞서나가던 어린 참가자들은 곧 아빠의 무등 신세가 되기도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땀흘리면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아빠의 마음엔 이마의 굵은 땀방울이 오히려 자랑스럽게 보였다.

서부실마을회관에 마련된 종착지에서 완주자에게 완보증, 국수를 점심으로 제공했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 한 순간 참가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 자전거, 선풍기, 쌀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마련되었다. 어린 친구들은 훌라후프 돌리기, 엉덩이로 이름쓰기, 퀴즈로 상품을 받아갔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치러진 제1회 마천산녹색가족건강걷기대회는 무덥지 않고 쾌적한 날씨로 하느님도 찬조 한 것 같았다.

채명지 수석부회장과 이구화 회장, 임직원들은 참가자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더 부탁했다.
“옛말 그대로 산 좋고, 물 좋고, 인심 좋은 다사를 자주 찾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