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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025년 마지막 날 '세밑 한파' 절정… 대구·경북 낮에도 체감온도 '뚝'

등록일 2025년12월31일 08시59분

_ 31일 북서쪽 찬 공기 남하아침 최저 -12, 낮 최고 -2~3도로 평년보다 5도 낮아

_ 봉화·북동산지 한파주의보, 동해안·부산 건조주의보 발효"화재·건강 유의"

_ 부산 해넘이 오후 521·새해 첫 일출 오전 732분 예상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26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26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부산=더피플매거진] 2025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평년 -11~-1), 낮 최고기온은 -2~3(평년 3~7)로 평년보다 5도가량 낮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주 -2문경 -1상주 0대구 1고령 2포항 3도 등으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있겠다.

 

현재 봉화 평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영덕·울진 평지·포항·경주 등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하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 역시 대체로 맑지만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4도에 그치겠으며, 새해 첫날인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강한 바람으로 체감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부산 기준 오후 521분이며, 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 해돋이는 11일 오전 732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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