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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내란 몰이 대신 민생을"… 안철수, '계엄 표결 방해 의혹' 추경호와 오찬 회동

등록일 2025년12월26일 16시31분

_ 26일 페이스북 통해 오찬 사실 공개"공정한 재판 통해 결백 밝혀지길" 공개 지지

_ 정부 향해 "민생·환율 손 놓고 정쟁만" 비판보수 야당의 '유능함' 강조

_ "경제인 출신 중진으로서 역할 다할 것"당내 입지 다지기 행보 해석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추경호 의원이 26일 오찬을 함께 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추경호 의원이 26일 오찬을 함께 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지난 '12·3 계엄' 당시 국회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만나 공개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 전 원내대표와 오찬을 함께한 사실을 공개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공정한 재판을 통해 추 전 원내대표의 결백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적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과정에서 소속 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는 등 표결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의원의 이번 발언은 사법 리스크에 직면한 당내 동료를 감싸는 동시에, 야권의 공세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이날 회동의 대화 주제가 "오직 국민 걱정이었다"고 강조하며, 화살을 현 정부로 돌렸다.  

 

그는 "따뜻하고 풍요로워야 할 연말이지만 민생 경제는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어 있다""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민생과 환율에는 손을 놓은 채 '내란 몰이'에만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국민의힘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유능한 보수정당으로서 정부·여당을 제대로 견제하고 튼튼하고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오직 전문성과 유능함을 중심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당의 중진이자 경제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추경호 #국민의힘 #123계엄 #표결방해의혹 #이재명정부 #민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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