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25년 경북도 시책평가 '우수상' 및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트리플 크라운' 달성
_ 경북 군 단위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소외 계층 없는 포용 교육 실현
_ 대학 연계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개설 및 주민 주도 학습 생태계 구축
청도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의 해법으로 ‘평생학습’을 제시하며 2025년 ‘평생학습 행복도시’ 비전을 완성했다. @청도군
[청도(경북)=더피플매거진]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경북 청도군이 '평생학습'을 해법으로 제시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2025년 청도군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평생학습 행복도시'로서의 비전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선 8기 김하수 군수가 주창한 "사람을 키우는 도시" 청도의 2025년 평생학습 주요 성과를 심층 분석했다.
◆ 포용의 교육: 장애·소득 격차 없는 '무장애 학습도시'
올해 청도군 평생학습의 핵심 키워드는 '사각지대 해소'다. 청도군은 경북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포용적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장애 유형과 정도에 맞춘 프로그램을 정규화하고, 특히 청각‧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의사소통 및 디지털 활용 교육을 강화해 사회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또한,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에게 연간 35만 원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을 도입해 경제적 이유로 배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학습 자율권'을 보장했다.
청도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의 해법으로 ‘평생학습’을 제시하며 2025년 ‘평생학습 행복도시’ 비전을 완성했다. @청도군
◆ 실용과 혁신: 취미를 넘어 '인생 2막' 기회로
'청도평생학습행복관'은 군민들의 인생 환승 센터로 자리 잡았다. 올해 운영된 30여 개 강좌는 단순한 여가 활용을 넘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병원동행지도사, 드론교육지도사 등 자격증 과정은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성인 문해 교육을 심화한 '검정고시 합격반'을 통해 70대 만학도들이 고졸 학력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화상 외국어 교육을 일본어, 중국어로 확대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개편해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 자치와 주도: 주민이 기획하고 가르치는 '학습 생태계'
관(官) 주도의 일방적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인이 되는 '학습 자치' 모델도 정착했다. 출범 11년 차를 맞은 '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읍·면별 교육 수요를 직접 조사하고 교통 오지 마을로 찾아가는 '배달 강좌'를 기획·운영했다. 주민들이 단순 학습자에서 '학습 촉진자'로 성장하며 풀뿌리 평생학습의 저력을 입증했다.
청도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의 해법으로 ‘평생학습’을 제시하며 2025년 ‘평생학습 행복도시’ 비전을 완성했다. @청도군
◆ 전문화와 미래: 지역 대학과 손잡고 '인재 양성'
청도군은 대구한의대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지역 전문 학과인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를 개설했다. 3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며, 졸업생들이 평생교육사나 라이프코칭 전문가로서 다시 지역 사회의 리더로 활동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청도행복아카데미'를 통해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지역 리더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제 청도는 누구나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며 "장애인, 어르신, 청년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학습 문화를 토대로 모두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속 가능한 명품 교육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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