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4회 추경안 330억 증액 제출… 산불 피해 복구 및 청년 주거 지원 집중
_ 사회복지 분야 4408억 원으로 비중 최대… 농림해양수산 분야 뒤이어
_ 권기창 시장 "2025년 마무리와 2026년 회복·성장 뒷받침할 재정"
안동시청 전경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안동시의 올해 최종 예산 규모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2조 3,7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안동시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존 예산보다 330억 원 증액 편성해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안동시의 최종 예산은 2조 3,780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최종 예산인 1조 7,980억 원 대비 32.3%(5,8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예산보다 320억 원 늘어난 2조 2,030억 원, 상·하수도 공기업 등 특별회계는 10억 원 증가한 1,750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국·도비 사업 변동분 반영과 집행 잔액 정리에 중점을 뒀다. 특히 산불 피해 복구와 청년층 지원에 재정을 집중 투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불 피해지 위험목 긴급 벌채 20억 원 ▲스마트 과원 조성 3억 원 ▲한파 대비 임시 조립주택 주거 지원 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신혼부부와 청년층 매입 임대주택 공급 지원에 75억 원 ▲청년 월세 지원에 2억 원을 배정해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섰다.
지난 9월 말 확보한 경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4억 1천만 원도 전액 반영됐다. 이를 통해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노후 인도 개선(4억 원), 일직면 광연리 마을 기반 정비(4억 원), 수하동 도로 재포장(1억 3천만 원) 등 총 49건의 현안 사업이 추진된다.
분야별 예산 비중(일반회계 기준)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4,408억 원(20.0%)으로 가장 컸으며, △농림해양수산 3,475억 원(15.8%) △국토 및 지역개발 2,735억 원(12.4%) △공공질서 및 안전 1,855억 원(8.4%) 순으로 나타났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추경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고, 회복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2026년을 뒷받침하는 예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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