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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왕조 주역' 박석민, 삼성 코치로 친정 복귀… 최형우와 재회

등록일 2025년12월05일 12시41분

_ 퓨처스 타격코치 선임일본 연수 및 두산 코치 경험 후배들에게 전수

_ 일본인 지도자 대거 영입무라카미 1군 타격·모리야마 2군 감독

_ 채상병 1군 야수총괄·최일언 수석 겸 투수코치 등 보직 개편 단행  

 

박석민이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끝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시스 박석민이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끝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더피플매거진] 삼성 라이온즈 왕조 시절의 주축 멤버들이 속속 대구로 돌아오고 있다. FA 계약으로 복귀한 최형우에 이어, 박석민 코치도 친정팀의 지도자로 합류했다.  

 

삼성 구단은 5일 박석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를 퓨처스(2) 타격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코치는 2004년 삼성에 입단해 2015년까지 활약하며 팀의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2016NC 다이노스 이적 후 은퇴했고,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연수와 두산 1군 타격코치를 거쳐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구단 측은 "박 코치가 일본 연수와 타 구단 코치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팀 후배들의 기량 향상과 팀워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박 코치의 아들이 키움 히어로즈 신인 투수 박준현이라 퓨처스리그에서의 부자(父子) 대결도 관심을 끈다.  

 

삼성은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에서 일본인 지도자들을 대거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1군 메인 타격 코치에는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출신인 무라카미 다카유키 전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를, 퓨처스 감독에는 투수 육성 전문가인 모리야마 료지 전 소프트뱅크 투수코치를 각각 선임했다.  

 

기존 코치진의 보직 이동도 단행됐다. 채상병 배터리 코치는 신설된 1군 야수총괄 코치를 맡아 선수단 관리를 책임진다. 최일언 수석코치는 1군 메인 투수코치를 겸직하며, 박석진 코치는 1군 불펜, 박희수 코치는 퓨처스 투수 파트를 맡는다.  

 

이 밖에도 이윤효 전 코치를 3군 총괄 겸 수비코치로 재영입하고, 이흥련·김응민 배터리 코치의 보직을 맞교환하는 등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내년 시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박석민 #코칭스태프 #무라카미 #모리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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