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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천시, '통합보건타운' 띄운다… 시민 중심 의료 서비스 '새 시대'

등록일 2025년12월04일 15시58분

_ 20264월 통합보건타운 개소보건소·치매·정신건강센터 한곳에 집결

_ 임신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케어'의료 불평등 해소 주력

_ 배낙호 시장 "단순 청사 이전 넘어 공공보건 패러다임의 대전환"  

 

2026년 4월 개소할 '김천시 통합보건타운' 은 보건소와 각종 센터를 한곳에 모아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김천시 2026년 4월 개소할 '김천시 통합보건타운' 은 보건소와 각종 센터를 한곳에 모아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김천시

 

[김천(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김천시가 20264'통합보건타운' 개소를 앞두고 지역 보건 의료 서비스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그동안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던 보건소와 각종 센터를 한곳에 모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건강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흩어진 보건 기능 '헤쳐 모여'시너지 극대화

현재 김천시 보건 기능은 신음동, 평화남산동, 지좌동 등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시민들의 이용 불편과 업무 효율성 저하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시는 평화동 일원에 연면적 12,396, 지하 1~지상 4층 규모의 통합보건타운을 조성 중이다.  

 

20264월 문을 열 통합보건타운은 1층 진료 및 예방접종실 2층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3층 어린이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3층 어린이체험관은 임신과 출산, 영양,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져 미래 세대의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다.  

 

배낙호 김천시장이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신생아를 살펴보고 있다. @김천시 배낙호 김천시장이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신생아를 살펴보고 있다. @김천시

 

의료 공백 '제로' 도전필수 의료·원격 진료 강화

김천시는 통합보건타운 개소와 발맞춰 공공의료 서비스 체계도 대폭 손질한다. 공중보건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간제 의사를 채용하고, 김천의료원 등과 협력해 분만 취약지 문제를 해소한다.  

 

야간·휴일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소아과·산부인과 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해 야간 진료를 지원하고, 공공 심야약국 3개소를 운영해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였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간·오지 주민들을 위해서는 'ICT 원격 협진''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한다. 2026년부터는 한방 공중보건의를 활용한 맞춤형 한방 사업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생애주기별 맞춤형 케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 지원책도 강화된다. 난임 시술비, 산후 조리비 지원 등을 확대하고 2027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을 증축해 출산 인프라를 확충한다.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인 가구 청년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DO한끼' 프로그램과 당뇨 환자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사업 등이 추진된다.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치매 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도 구축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통합보건타운은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김천시 공공보건의 패러다임을 '시민 중심'으로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통합 건강 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 #통합보건타운 #공공의료 #배낙호 #생애주기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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