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전년 대비 21% 증액한 7569억 원 편성… 국·도비 공모 사업 확보 주효
_ 민생 안정·농업 대전환·정주 기반 등 6대 핵심 과제에 집중 투자
_ 김하수 군수 "아이 웃음, 청년 도전, 어르신 안전 지키는 행복 도시 구현"
김하수 청도군수가 12월 4일 열린 제314회 청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7,569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과 군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청도군
[청도(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청도군이 사상 최대 규모인 7,500억 원대 본예산을 편성하며 '미래형 행복도시'를 향한 광폭 행보를 예고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4일 열린 제314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청도군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7,569억 원(일반회계 6,828억, 특별회계 741억)으로, 올해보다 21.88% 대폭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김 군수는 "국·도비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집중한 결과, 올해 역대 최다인 39건, 2,17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재정 규모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군정은 '도약과 완성'에 방점을 찍었다. 주요 6대 추진 방향으로는 ▲품격 있는 복지도시 ▲균형 정주도시 ▲스마트 인프라 구축 ▲농업 대전환 ▲문화관광 도시 ▲희망 교육도시 등을 제시했다.
특히 경제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눈에 띈다. 총 4,000억 원 규모의 '청도자연드림파크'가 2026년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군정 최초 BTL 방식의 하수관로 사업(2,600억 원)을 통해 생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광역철도 연장과 각북 터널 개설 등 교통망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노인 일자리 2,230개 확대, 평생학습 행복관 증축 등을 추진해 전 생애 돌봄 체계와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진다.
김하수 군수는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완성해야 할 시기"라며 "전 공직자가 '행원포신(行遠抱新 멀리 가되 늘 새로움을 품는다)'의 자세로 청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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