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00만 축제도시' 1위 등극… 시민 1028명 설문, 도심형 축제 만족도 최고
_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타 통과·대경선 개통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호평
_ 달빛어린이병원·24시 육아나눔터 등 일상 속 '돌봄·의료' 체감도 높아
[구미(경북)=더피플매거진] 2025년 한 해 동안 구미 시민들을 가장 행복하게 한 변화는 '회색 도시에서 낭만 도시로의 변신'이었다. 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도심형 축제들이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올해의 10대 뉴스 1위에 올랐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시민 1,028명을 대상으로 '2025 구미를 빛낸 올해의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표(568표, 9.8%)를 얻은 분야는 '축제·문화'였다. 올 한 해 구미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등 연중 이어진 축제에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문화도시로의 이미지 쇄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로 높은 관심을 받은 분야는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이었다. 특히 55년 만의 구미권 신설 고속도로인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소식은 481표(8.3%)를 얻으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과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 등 대중교통 혁신 정책도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피부로 와닿는 '생활 밀착형 정책'에 대한 체감도 역시 높았다. 소아·야간 의료 공백을 해소한 '달빛어린이병원 및 심야약국 운영', 전국 최초 '0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등 저출생 대응과 돌봄 인프라 확충 정책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청년 창업 지원 공간 '영스퀘어' 개소 ▲문화선도 산단 선정 ▲투자 유치 성과 등 경제·산업 분야의 성과도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 체감형 정책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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