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산·성곡 마을, 대구보훈요양원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맺다.
農者天下之大本
봄비가 보슬보슬 내린 지난 30일, 하빈면 하산 2리의 적산·성곡 마을이 너울터 회관에서 대구보훈요양원과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것을 계기로 적산·성곡마을은 요양원에 고향의 자연과 편안함, 우수 농산물,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요양원은 마을농산물 구매, 농촌 일손 돕기, 경로당 지원, 어르신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여 함께 상생하여 교류하는 농촌사랑운동의 실천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빈면으로 들어서니 초록잎이 빗방울을 머금어 싱그러운 향기를 내뿜고 있었고 상쾌한 공기가 가득했다. 마을회관에는 부녀회에서 떡, 마른안주, 무침회, 과일, 음료수를 상에 차려내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었고 어르신들이 모여앉아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정환채 하빈2리 이장은 “삼국시대부터 유래되어 전통있는 우리 마을이 이번에 대구보훈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서로 상부상조하게 되니 기쁘다. 앞으로 더욱 화합하고 어려운 일도 기쁜일도 함께 논의하여 마을과 요양원이 더불어 무궁무진한 발전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동기 대구보훈요양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채명지 군의원, 이상구 하빈면장, 강국철 농협조합장, 정환채 하빈2리 이장과 마을 주민들이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주셔서 영광이다. 우리 기관은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보건과 건강향상에 최선을 다해 힘쓰고 농촌의 다양한 현안에도 관심을 가져 마을 발전에 기여하겠다.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인사했다.
다음으로 자매결연교류 협약서를 교환하고 마을회관 앞의 현판식 설치 후, 내빈들과 참석자들의 축배제의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