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일 시청서 기자회견… "벼랑 끝 포항 구출할 골든타임"
_ 철강 넘어 이차전지·바이오·UAM 등 '포항 대개조' 로드맵 제시
_ "검증된 행정 전문가 실력으로 100년 먹거리 챙길 것"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어가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을 대수술하겠다"며 내년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안승대
[포항(경북)=더피플매거진]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내년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안 전 부시장은 "죽어가는 포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개선이 아닌 '대수술'이 필요하다"며 강한 혁신 의지를 내비쳤다.
안승대 출마예정자는 1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벼랑 끝에 선 포항을 구출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현재 포항의 상황을 '위기'로 진단했다. 안 예정자는 "철강 일변도의 산업 구조와 청년 유출, 원도심의 몰락은 포항이 직면한 냉혹한 현실"이라며 "지금이야말로 포항이라는 거대한 배의 항로를 완전히 뜯어고쳐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위기 돌파를 위한 해법으로는 '포항 대개조' 수준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 ▲기업 투자 유치 및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해오름동맹 산업벨트 강화 ▲AI 제조 혁신과 청년창업벨트 구축 ▲이차전지·바이오·로봇·방위산업 등 신산업 육성 ▲북극항로 연계 해양관광경제 도약 ▲수소트램·UAM(도심항공교통) 기반 도시교통 혁신 등을 내걸었다.
안 예정자는 자신의 강점으로 행정안전부와 울산시 등에서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꼽았다. 그는 "성과로 증명해 온 행정 전문가가 무엇이 다른지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시민 통합을 이뤄내 포항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안 예정자는 "미래로 열린 포항을 향한 새로운 바람은 이미 시작됐다"며 "누가 위기의 포항을 구할 진짜 리더인지 시민들의 냉철한 판단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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