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9일 오후 5시 37분경 신고 접수… 3층 주택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_ 소방 인력 18명 투입해 병원 이송… 현장서 혈흔 등 특이점 없어
_ 경찰 "모자 관계 및 사망 원인 파악 중…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동구의 한 주택에서 여성과 영유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대구 동부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7분경 대구 동구 불로동의 한 3층짜리 주택에서 거주자 A 씨(여)와 영유아 1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두 사람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구급차 등 차량 ▲7대와 인력 ▲18명을 현장에 급파해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의 1차 현장 조사 결과, 방 안에서 혈흔이나 외부 침입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인지 극단적 선택인지, 병원 이송 전 이미 사망했는지 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두 사람이 모자 관계인지에 대한 신원 확인과 함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수사 초기 단계인 점을 고려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현장 감식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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