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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동혁, 대구서 작심 발언… "추경호 영장은 빈 껍데기, 기각 시 정권 역풍"

등록일 2025년11월28일 21시51분

_ 신암선열공원 참배 후 백브리핑"대구는 늘 나라 구했다" 보수 결집 호소

_ 장경태 성추행 의혹엔 "엄중한 법적·정치적 책임 물어야"

_ 오세훈-이준석 연대설 이해"지금은 스스로 힘 키우고 투쟁할 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대구지역 당협위원장들이 28일 대구 동구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국민의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대구지역 당협위원장들이 28일 대구 동구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국민의힘

 

[대구=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을 "야당 해산을 노린 정치 공작"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장 대표는 28일 대구 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아무런 실체가 없는 '빈 껍데기'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영장은 야당을 탄압하고 위헌 정당으로 몰아 해산시키기 위해 청구한 무리한 영장"이라고 규정하며 "법원이 정당하게 판단해 반드시 기각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영장이 기각된다면 이 정권은 엄청난 역풍을 맞게 될 것이며, 여당(더불어민주당)의 내란 몰이도 끝을 맺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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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구 방문 배경에 대해서는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대구는 목숨 바쳐 나라를 구해왔다""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선열들의 뜻을 다시 새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계엄 논란 등으로 위축된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피소 건에 대해서는 "실체가 제대로 밝혀져야 하며, 그에 맞는 엄중한 법적·정치적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언급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연대설에 대해서 장 대표는 "오 시장과 만찬에서 관련 이야기를 들었다. 이해는 하지만 지금은 우리 스스로 힘을 키우고 혁신하며 대여 투쟁을 제대로 해 나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답했다.  

 

당내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계엄 사과 요구'와 관련해서는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듣고 있다""추 전 원내대표의 영장 발부 여부와 대여 투쟁 일정 등 당을 이끌어갈 전략적 측면에서 깊이 고민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지방선거 공천 룰(당심 7: 여론 3) 논란에 대해서는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장 대표는 "5573이든 정답은 없다""현재 발표된 것은 기획단의 의견일 뿐, 최종 결정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지역 상황과 지지율 격차 등을 고려해 이길 수 있는 공천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동혁 #추경호 #신암선열공원 #국민의힘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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