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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구 동성로 골목, 청년 예술 입고 '힙'해진다… 거리 전시 개최

등록일 2025년11월25일 11시22분

_ 1219일까지 야시골목·늑대골목 일원서 '그래픽 2025'

_ 경북대·계명대·영남대생 150명 참여빈 점포·벽면을 캔버스로

_ "죽어가는 골목에 심폐소생"청년 감성으로 도심 활력 불어넣어  

 

대구시와 대학생들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한 ‘동성로 그래픽 2025 : Off the Wall’ 거리 전시가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동성로 야시골목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 대구시와 대학생들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한 ‘동성로 그래픽 2025 : Off the Wall’ 거리 전시가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동성로 야시골목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의 심장부 동성로의 후미진 골목길이 청년들의 톡톡 튀는 감성을 입고 거대한 캔버스로 변신했다. 대구광역시는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학생들과 손잡고 이색 거리 전시를 선보인다.  

 

대구시는 2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동성로 야시골목에서 늑대골목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동성로 그래픽 2025 : Off the Wall’ 거리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의 핵심은 '청년''파격'이다.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 3개 대학 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청년 디자이너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동성로의 변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냈다.  

 

주제인 ‘Off the Wall(틀에서 벗어난)’에 걸맞게 전시 방식도 독특하다. 학생들은 늘어나는 빈 점포의 쇼윈도와 밋밋한 외벽을 활용해 실험적인 그래픽 작품을 설치했다. 이는 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동시에, 기성세대의 틀을 깨는 청년들의 과감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목을 그래픽으로 재브랜딩(Re-branding)함으로써 시각 예술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방문객의 발길을 유도해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전시는 동성로 골목이 청년들의 창의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실험의 무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작자들과 함께 도심 속 문화 거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성로 #전시회 #청년문화 #골목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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