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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국민 선전포고"… 국힘, '대장동 항소포기' 박철우 영전에 맹공

등록일 2025년11월20일 12시50분

장동혁 "단순 보은 넘어 침묵의 카르텔 완성공소 취소 미션 부여"

송언석 "범죄자 수호천사 자처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기록될 것"

신동욱 "사태 주역 자백한 꼴흔적 지우기 나설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은 20,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에 관여했던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대표는 "박철우 중앙지검장 임명 인사 폭거는 단순한 보은 인사를 넘어 대장동 범죄 수익 수호 침묵 카르텔을 완성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규정했다.

 

장 대표는 "이번 인사는 항소 포기에 이어 공소 취소까지 밀어붙이라는 미션을 부여한 것"이라며 "정권의 불의에 맞서 정당한 의견을 개진한 검사장 18명을 '집단 항명'으로 매도해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것은 반기를 들면 손가락을 잘라버리는 '조폭 정권'의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검찰 내부에서도 수사팀 등에 칼 꽂은 인사를 영전시켰다며 개탄하고 있다"면서 "조폭 정권의 끝은 분명하며 국민이 소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역시 "대장동 범죄자 일당을 비호하기 위한 정권의 몸부림이 점입가경"이라며 비판에 가세했다. 그는 "민주당은 대장동 일당 범죄수익을 축소하며 범죄자들의 수호천사를 자처하고, 정부는 항소 포기 '키맨'인 박 부장을 승진 임명했다""이쯤 되면 막하자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는 이 정권의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정조사 방식에 대해 "법사위가 아닌 국정조사 특위 구성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박철우를 중앙지검장으로 영전시킨 것은 이번 사태의 주역이자 가장 큰 공로자라는 사실을 자백한 것"이라며 "항소 포기 외압 피의자로 수사받아야 할 박철우는 대장동에서 필사적으로 이재명 이름과 그 흔적까지 완벽하게 지우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박철우 #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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