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면, 800명 참여 3km 걷기... '새 무대'서 축하 공연
봉성면, 500명 참여 '꽝 없는 뽑기'… 금 8돈·TV 등 400개 경품 '대박'
"주민 건강·지역 화합" 두 마리 토끼 잡아
12일 물야체육공원에서 ‘2025년 물야면민 걷기대회’에 참가한 800여 명의 면민이 체조를 하고 있다. @봉화군
[봉화(경북)=더피플매거진] 800명의 힘찬 발걸음과 500명의 흥겨운 노랫소리가 봉화군의 늦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봉화군 물야면과 봉성면이 12일과 13일 연이어 '면민 걷기대회 및 화합 한마당'을 개최, 1,300여 명의 주민들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축제의 장을 열었다.
먼저 지난 12일 물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물야면민 걷기대회’에는 800여 명의 면민이 참석해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물야체육공원을 출발해 마을 일대를 도는 약 3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설치된 무대에서 처음 열린 행사로, 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행운권 추첨과 공연을 즐겼다.
조은경 물야면장은 “많은 면민께서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3일, 봉성면 행복공원에서 열린 ‘2025년 봉성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역시 500여 명의 면민이 참가했다. @봉화군
이튿날인 13일, 봉성면 행복공원에서 열린 ‘2025년 봉성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역시 500여 명의 면민과 박현국 봉화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걷기 행사를 마친 후에는 '면민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가 이어져 주민 모두가 함께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대회의 백미는 걷기코스 반환점에서 진행된 '꽝 없는 뽑기'였다.
이 행사로 참가자 전원이 경품을 받았으며, 금 8돈을 비롯해 냉장고, TV, 세탁기 등 약 400여 개의 '역대급' 상품이 마련돼 면민들의 만족도와 참여 열기가 폭발했다.
이용우 봉성면 체육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면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걷기대회가 면민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하나 된 봉성면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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