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률 24.7%' 전국 평균 이하… 중진공·DMI·경북대 ITRC '협력'
'Meet-Up 페스타'서 60여 명 참석... 'AI 혁명' 전략 논의
위봉수 본부장 "발굴-실증-확산 선순환 생태계 지원“
[대구=더피플매거진] 전국 평균(30%)에 못 미치는 대구지역 AI 활용률(24.7%)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연구소, 대학이 '원팀'을 꾸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이하 중진공),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하 ITRC)은 6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11월 6일(수)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글로벌혁신특구‧규제자유특구기업 AI‧로봇산업 성장 Meet-Up 페스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에는 관계기관과 글로벌혁신특구‧규제자유특구 지정기업 26개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산업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AI 도입을 망설이던 지역 중소기업들은 '자금-기술-데이터'를 한곳에서 지원받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정책자금, 컨설팅, 수출지원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과 경영' 지원을 담당한다. DMI는 지역 제조기업의 AI 기술 도입 및 실증을 위한 '기술지원과 테스트베드' 제공을 주도한다. ITRC는 데이터센터 개방과 함께 데이터 분석, AI 모델링, 산학 공동연구 등 'R&D와 데이터' 지원을 이끌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피지컬 AI의 현장도입’ 특강, ‘자율주행로봇 물류 자동화’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자금‧기술지원 상담회와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돼 향후 사업기회 창출로 이어졌다.
세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AI 실증지원과 데이터센터 개방을 추진하고, 대구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AI 혁신을 지역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킬 공동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중진공 위봉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AI 기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산업현장의 적용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AI 특화기업 발굴에서 실증,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