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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방치됐던 다사광장의 '환골탈태',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고 영예

등록일 2025년10월27일 09시31분

달성군, 제15회 조경대상 공공부문 '국토부장관상' 수상
18억 투입, 포피리석·UHPC 혁신 소재로 '이국적 변신'
최재훈 군수 "도심 유휴공간 개발의 새로운 기준 제시"

‘2025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 최고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대구 달성군 다사광장이 아름다운 야간 조명으로 빛나고 있다. @달성군 ‘2025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 최고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대구 달성군 다사광장이 아름다운 야간 조명으로 빛나고 있다. @달성군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방치됐던 도심 속 광장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주민 참여로 새롭게 태어나 전국 최고의 조경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다사광장’ 리모델링 사업이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에서 최고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서류·현장 실사 및 국민참여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조경 공간을 선정한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인근 핵심 상권에 위치한 다사광장은 2007년 조성 후 시설 노후화로 어둡고 활기를 잃은 공간이었다. 달성군은 군비 18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광장과 보행로 등 2,500㎡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성공 비결은 혁신적인 소재 도입과 주민 참여에 있다. 바닥 포장에는 고급 석재인 포르피리석을 사용하고, 벤치 등 조형물에는 공공조경에서 보기 드문 초강도 콘크리트(UHPC)* 적용해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2025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 최고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대구 달성군 다사광장이 아름다운 야간 조명으로 빛나고 있다. @달성군 ‘2025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 최고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대구 달성군 다사광장이 아름다운 야간 조명으로 빛나고 있다. @달성군

 

또한 바닥과 앉음벽에 LED 조명을 설치해 밤에는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을 구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모델링 후 다사광장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활기찬 공간으로 변모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도심 광장 개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사광장 리모델링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달성군 도심 유휴공간 개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방치된 공간을 새롭게 재조성해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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