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피아노는 왜 귀신통이 되었나?

등록일 2013년09월25일 22시42분

피아노는 왜 귀신통이 되었나?
-9월 27,28 양일간 사문진나루터에서 다큐뮤지컬 공연
-16일에는 귀신통 납시오 제작발표회 및 쇼케이스 공연도
-윤복희, 강효성 주연, 화려하고 감동넘치는 다큐뮤지컬의 진수 선물

1900년 3월 26일, 선교사 사이드보텀이 그의 아내 에피를 위해 피아노를 들여온 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 유입이며 그 장소가 바로 우리 지역의 화원 사문진나루터(화원동산)이다. 당시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며 수용하는 과정은 충격에서 변화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피아노를 이르는 "귀신통"은 건반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시대에 당시의 문화적 충격을 가장 잘 표현한 단어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윤복희(피아노 정령), 강효성(피아노 정령) 주연의 다큐뮤지컬 "귀신통 납시오"가 국내 최초로 피아노가 유입된 역사적 장소인 화원 사문진나루터에서 9월 27,28 양일간 열려 그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 한다.

뮤지컬 공연에 앞서 지난 9월 16일, 군청 대강당에서 윤복희, 강효성 등 CAST와 이국희 예술감독 등 제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귀신통 납시오 제작발표회 및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여 지역민들에게 부푼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제작발표회에 앞서 짧은 쇼케이스(show case)의 맛보기 공연이었지만 피아노 정령으로 출연할 강효성 씨를 비롯한 뮤지컬 배우들은 품위있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강효성 씨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답게 맑고 고운 음색으로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큰 강~물은 문화를 움키어 쌓아 올리네~낙동강 하구에~ 저 모래톱처럼~ 높다란 산맥은 문화를~~~낙동강~~~ 여기 대구처럼~~~아름답고 장엄하게 흐~른다  낙~동강 영남의 젖~줄"로 시작되는 강효성의 무대는 소름이 돋을 만큼 감동 그 자체였다.

img_20130925224145

김문오 군수는 "윤복희 선생님을 모시고 제작발표회를 갖게 되어 떨리고 감격스럽다. 윤복희 선생님은 지금도 왕성한 열정으로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어 영원한 소녀, 영원한 아이돌이라 불러야 될 것 같다"며 환영과 친근감을 표시한 뒤 "피아노가 우리나라 최초로 사문진나루터로 들어왔다는 역사적 사실은 우리 달성의 자랑이다. 달성은 전통성과 역사성을 지닌 문화의 고장으로 이번 다큐뮤지컬 "귀신통 납시오"는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공연을 못 보면 천추의 한이 될 것이다"며 관객들에게 조크를 날려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img_20130925224207

이어 김문오 군수, 윤복희, 강효성, 이국희(연출), 박인선(대본), 마창욱(작곡)씨 등이 무대 위에서 제작발표회를 시작했다. 먼저 "귀신통 납시오" 뮤지컬을 연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묻는 매일신문 김성우 기자의 질문에 김문오 군수는 "이번 공연의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동의해 주고 시민과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연례화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국희 예술감독은 "이 작품은 화합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고 말했다. 윤복희 씨는 "역사성을 가진 이 작품이 나에게 많이 매력적이어서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 무조건 승낙을 했다. 수준 높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성 씨는 "아직 배우는 입장이고 겁도 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작년에 울산시에서 주최한 "태화강"이라는 작품을 했는데 느낀 점은 이제는 뮤지컬이 서울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공연에 많이 호응해 주면 더 힘이 나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복희 씨는 대표곡 "여러분"을 라이브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9월 27일, 28일 양일간 공연될 다큐뮤지컬 "귀신통 납시오"는 대구시립극단의 이국희 감독이 연출하고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박인선 작가가 대본을,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의 마창욱이 작곡을 맡아 제작한다. 피아노 정령에는 "여러분"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윤복희 씨와 제10회 한국뮤지컬 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강효성 씨가 열연한다. 그 외 경수 역의 오대성 씨를 비롯해 50여 명의 최고 뮤지컬 배우가 출연해 화려하고 감동 넘치는 공연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역사적 사실과 다큐뮤지컬의 진수를 선물한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

결제하실 금액은 원 입니다.
무통장 입금시 입력하세요
vote_up 올려 0 vote_down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칼럼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 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