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달서중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친구야 반갑다~어르신들 즐거운 날 되세요~’
아카시아 향기 가득한 지난 13일, 제12회 달서중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관내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하여 경로잔치가 열렸다. 아침부터 면민 어르신과 동문들이 분주히 오가는 운동장엔 만국기가 날리고 각 기수별로 천막이 서 있고 색색별 조끼를 입은 선수들이 단상을 향해 정렬해 있었다.

배칠호 총동창회장이 총동창회의 발전과 친목, 봉사에 헌신하고 노력한 공로로 윤정현, 이상완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남녀 선수대표의 선서가 있었다. 이어 전년도 6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납이 있었다.

배 회장은 “12년을 한결같이 모교가 경로잔치을 겸한 체육대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헌신 노력한 선대 동문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선후배간 우정을 확인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가정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말했다.

김병두 달서중고등학교장은 “지금 우리 학교는 예전과 달리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아이들을 대도시에 보내기보다는 우리 학교에 보내 달라. 교육과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고 마음껏 꿈을 향해 뛸 수 있는 청소년으로 크도록 우리 교직원이 온 마음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다. 오늘 많은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즐거운 체육대회를 가지니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운동장에는 윷놀이와 족구가 시작되어 “윷 나와라~ 모 나와라”라 외치며 자기편을 응원하고 있었고 옆자리에서는 공을 차며 “오늘은 우리 편이 꼭 이길 겁니다~”라며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 있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오늘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셨다. 총동창회 체육대회는 졸업한 선·후배, 동기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얼굴도 보고 오랫동안 못 나눈 이야기도 맘 터놓고 나눌 수 있는 동심이 가득한 자리이다. 다양한 경기도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웃고 즐기기 위한 것 인만큼 다들 맘껏 웃고 즐기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체육대회와 동시에 학교 옆 광장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과 다과를 대접하며 한바탕 흥겨운 경로잔치가 열리고 있었다. 내빈들도 자리를 옮겨 어르신들께 많이 잡수시고 흥겨운 하루 보내시라고 인사했다.

2001년부터 12년째 해오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이중구 면 노인회장, 김대성 시의원, 정수헌·채명지 군의원, 이종진 국회의원 당선자, 이상국 하빈면장, 강국철 하빈농협장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였다.
한적한 일요일 시골마을에 한 교정에 선후배, 동문들 그리고 600여명의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잔치에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니 마을잔치가 열린 듯 흐뭇한 광경을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