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중, 초보 농부들(?)의 큰 기쁨
-복지재단 배추 기부-
다사중학교(교장 류시재)의 녹색환경탐구 동아리(지도교사 김기현) 학생들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지난 11월 29일 달성군 소재 덕수복지재단 미소마을에 기부하였다.

다사중학교는 2012년에도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를 기부 하였으며, 금년에도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9월에 모종을 심어 3개월 정도 정성껏 키워서 이번에 수확을 하게 되었다.
초보 농부들(?)은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차원에서 배추를 키우는 동안 일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배추 벌레 등을 고무장갑을 끼고 직접 잡았으며, 자원절약을 위해서 밭에 사용하는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고 급식실 정수기에서 학생들이 흘리고 버린 물과 빗물을 받아 모아서 배추에 물을 주었다.
동아리 학생들은 배추라는 작물을 통해서 같은 학교에서 함께 생활을 한 학생들이 모두 같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같은 밭에 동시에 심은 모종이라도 각각 다르게 자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또한 농업의 힘든 점과 수확의 기쁨, 작물의 성장함에 있어 정성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김○○학생은 “내가 직접 재배한 배추를 기부함으로써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뻤다.”고 한다.
류시재 교장은 “이번의 경험을 계기로 학생들이 식물을 재배하면서 쏟은 사랑을 학우들에게 전파를 해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