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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정보·디아크 편하게 주차할 수 없을까?

등록일 2014년03월29일 14시04분

주말 강정보·디아크 편하게 주차할 수 없을까?
-최근 따뜻한 봄...라이딩 및 관광객 인산인해
-주차공간 턱없이 부족, 주말 주차 별따기
관계자 “현장 실사 통해 문제점 해결 할 것”

대구의 랜드마크이자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강정보와 디아크에는 평일은 물론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낙동강과 금호강을 따라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과 가족 및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봄철 대구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휴식처이며, 달성을 찾는 관광객이 꼭 한번 들리는 관광 메카라 자랑할 만하다. 특히, 물문화관 디아크의 기하학적 형상은 전국 사진작가의 포토존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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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말이면 사람들과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뤄 혼잡하다. 강창교에서 디아크까지 진입도로가 편도 1차선으로 좁은데다가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도로가에 불법 주차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이 서로 교행이 되지 않아 혼잡은 더욱 심해진다.

휴일 나들이를 나온 이윤정씨는 “강정보와 디아크는 가족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 “그러나,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선 찾아오기가 싶지 않은 위치에 있으며, 주차 공간이 부족해 너무 힘들다. 시급히 더 많은 주차공간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디아크 관계자는 “요즘 날씨가 좋아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주차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황무지로 방치되어 있는 인근의 하천부지에 간이 주차장이라도 만들어 주차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요청을 했지만 늦어지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다”고 말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계획과 관계자는 “주차문제가 그렇게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 못했다. 그러나, 하천부지를 간이주차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예산, 안전성, 관리 등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다”며 “빠른 시일 내 현장 실사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성 시의원은 “현재 강정보 방향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왕복 2차선 폭 15m로 매우 좁아 시민들의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진입도로 확장을 위해 올해 국비 5억 원이 추경에 반영되어 있어 이른 시일 내 한 차선을 확보하는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차선 폭이 늘어나게 되면 교통체증이 어느 정도는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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