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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 올해 국·도비 1조 원 시대 열었다…‘체계적 대응’ 통했다

등록일 2025년09월15일 16시15분
2021년 4,600억→올해 9,552억 원 ‘2배 껑충’…산불 복구 넘어 재도약 발판
‘지방시대정책실’ 컨트롤타워 역할…정부 3대 특구·국가첨단산단 지정 ‘쾌거’
권기창 시장 “공직자·시민 염원 모여 이룬 결과…안동 대도약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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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안동시가 올해 확보한 국·도비 규모가 1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체계적인 전략과 전 공직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넘어 ‘안동의 대도약’을 이끌 든든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16일,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준 국·도비 확보액이 9,552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4,600억 원대와 비교해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2024년부터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신설된 컨트롤타워 ‘지방시대정책실’과 ‘국장책임제’ 도입 등, 안동시의 체계적인 예산 확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시는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안동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교육발전, 기회발전, 문화도시)에 모두 지정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바이오·백신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도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ALL來),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공모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국·도비 확보 성과는 1,500여 공직자의 땀과 15만 시민의 염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대규모 산불 피해를 완전히 극복하고, 이를 넘어 안동의 재도약을 넘어 ‘안동의 대도약’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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