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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 충돌하고 부서지고, 새로 태어난다…‘달성 대구현대미술제’ 13일 개막

등록일 2025년09월04일 21시44분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서…올해 주제는 ‘난장난장난장’
구지은·김영섭 등 17팀 참여, 야외 설치미술·특별전 등 볼거리 풍성
최재훈 이사장 “군민과 예술가, 관람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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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3일부터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열리는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기대감을 높이는 지난해 야외전시 전경. @달성군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대립과 충돌, 창조적 혼돈 속에서 피어나는 현대미술의 생생한 에너지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30일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 일원에서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미술제의 주제는 ‘난장난장난장(Clash, Crash, Create)’이다. 강효연 예술감독은 “과거 다다이스트들의 ‘난장’ 정신을 되새기며, 아름다움과 추함, 파괴와 창조 등 서로 대립하는 개념들의 충돌을 통해 오늘날의 사회 현상을 예술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축제의 중심인 본전시에는 구지은, 김영섭, 왕지원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7팀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 설치, 사진 등 21점의 작품을 디아크 광장 야외에 설치한다. 관람객들은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대형 설치 작품들과 어우러지며 예술적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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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현대미술제 포스터. @달성문화재단 
 
 
디아크문화관 실내에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특별전’과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역대 입주작가 교류전 ‘물결의 연대기’가 함께 열려 회화, 미디어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달성군 어린이들이 참여한 ‘미래 달성, 그림 그리기 공모전’의 수상작 100여 점도 함께 전시돼, 미래 세대의 눈으로 바라본 지역의 모습을 감상하는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전시 기간 중 주말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도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지역의 역사와 미래를 예술로 연결하는 소중한 장”이라며 “군민과 예술가, 관람객이 함께 어울려 현대미술의 생동감과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홈페이지(www.dalseong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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