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보 표지석 제막식
지난 25일 강창교 앞 삼거리, 강정마을 입구에서 다사읍번영회와 강정마을 주민일동의 주관으로 대구 12경 ‘강정보표지석’ 제막식이 있었다.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서 이종진 국회의원 당선자, 김대성 시의원, 정수헌·채명지 군의원, 최상진 다사읍장, 최원관 다사향토연구소장, 구자학 다사농협장과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 회원,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야외행사인데 비가 와서 다소 아쉬웠지만 행사장에는 벌써 새마을 부녀회와 죽곡2리 부녀회원들이 떡, 미나리회 무침, 수육, 과일, 음료수를 그릇에 나눠담으며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지역의 행사마다 봉사 활동을 하다보면 다소 힘들텐데도 부녀회원들은 좋은 행사에 좋은 마음으로 일하니 모두들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사진도 찰칵~하고 예쁘게 찍었다.

초청가수 공연으로 ‘코리아 뮤직’ 팀이 ‘아모레’, 노래메들리, 팝송을 멋지고 구성지게 불러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우아하고 흥겹게 만들었다.

곽병천 다사읍번영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식이 선언되고 국민의례와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한영순 다사방위협의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준태 다사읍번영회 부회장은 “날씨가 맑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오늘 비가 내려 좀 아쉽다. 하지만 참석하신 내빈들과 지역민들이 ‘강정보표지석’ 제막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으니 모두들 뿌듯하리라 믿는다. 취지문의 내용대로 ‘강정(江亭)’이란 지명은 신라시대 정자인 부강정(浮江亭)에서 유래되어 조선시대 선비들이 강학을 하고 뱃놀이를 하던 전통 있고 유서 깊은 곳이다. 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강정에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과 강정마을 주민들의 애향심이 한 곳에 모아져서 오늘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서 자랑스럽고 보람된다. 강정보가 미래의 후손들에게 역사를 알리는 지침표가 되고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제막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종진 국회의원 당선자는 “강정보 표지석 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다사 주민들이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보인다. 이처럼 발전하는 달성을 보면서 대구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살기 좋고 풍광 좋은 고장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번에 국회에 가서도 지역을 위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다시한번 표지석 제막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오늘 행사는 강정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강정마을 주민일동, 다사읍 번영회, 다사읍 주민자치위원회, 다사읍 이장협의회, 다사읍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다사읍 체육회, 다사읍 농업경연인회 등의 지역 단체들과 지역 인사들의 순수한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