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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밤의 매력에 물든 안동…월영야행, 전통과 현대 속 28만 명의 발길

등록일 2025년08월11일 17시52분
안동의 여름밤을 책임진 풍성한 야간 콘텐츠, 전통과 현대의 공존으로 시민·관광객 사로잡아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달빛에 물든 월영교와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진 ‘2025 안동 월영야행’의 현장은 여름밤의 낭만과 활기로 가득했다.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무더위와 빗속에서도 28만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조선시대 보부상 행렬과 저잣거리를 재현한 ‘월영객주’에는 고즈넉한 한옥 등불이 켜졌고, 현대적인 피크닉존과 푸드트럭 ‘영락식당’에서는 방문객들이 밤바람을 맞으며 음식을 즐겼다. 아이들은 ‘국가유산놀장’에서 안동놋다리밟기와 안동차전놀이를 체험하며 웃음소리를 쏟아냈다.

밤이 깊어질수록 공연장은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개목나루와 선성현객사에서는 국악, 퓨전음악, 퍼포먼스가 번갈아 무대를 채웠고, 지역 예술단체의 ‘Summer Vibe’ 공연은 젊은 감성을 더했다. 임청각에서 열린 독립운동 실경 역사극 ‘서간도 바람소리’는 관람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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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물든 월영교를 배경으로 펼쳐진 화려한 불빛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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