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사고위험 구간에 370m 터널 신설…왕복 4차로로 대폭 확장
총사업비 222억 투입, 2027년 8월 준공 목표…주민 숙원사업 해결
연 100만 관광객 찾는 송해공원 접근성 향상, 교통사고 예방 기대
| | | 달성군이 상습 사고위험 구간인 ‘군도 3호선’ 확장 공사를 앞두고 기공식을 개최했다. @추경호 SNS 갈무리 | | |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연간 100만 명이 찾는 대구의 대표 핫플, 송해공원으로 가는 길이 더 넓고 안전해진다. 대구 달성군은 25일,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군도 3호선(옥포 기세리) 위험도로 개선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그동안 군도 3호선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급커브가 많아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데다, 가파른 사면의 낙석 위험까지 더해져 교통사고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 | | 달성군이 상습 사고위험 구간인 ‘군도 3호선’ 확장 공사를 앞두고 기공식을 개최했다. @달성군 | | |
달성군은 총사업비 222억 원(군비)을 투입해 이 위험 구간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오는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의 비좁은 왕복 2차로를 총 4차로로 확장한다. 특히 화원옥포IC 방면으로는 370m 길이의 터널을 포함한 총연장 930m의 편도 2차로 도로를 신설해 교통 흐름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송해공원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향후 대구제2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 | | 달성군이 상습 사고위험 구간인 ‘군도 3호선’ 확장 공사를 앞두고 개최한 기공식에서 추경호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추경호 SNS 갈무리 | | |
추경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달성군의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 | 달성군이 상습 사고위험 구간인 ‘군도 3호선’ 확장 공사를 앞두고 열린 기공식에서 최재훈 달성군수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달성군 | | |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사고 위험이 높았던 구간의 교통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