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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아이 울음소리 귀한 농촌의 "반전"…청도형 품앗이 육아가 전국 최고 모델로!

등록일 2025년07월25일 15시08분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행복울타리' 사업 효과 입증
월 145만원 교육비 절감, 출생아 수 20.9% '껑충'…숫자로 증명된 성과
김하수 군수 "지방소멸 막는 대한민국 1등 공동체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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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 후 기념촬영 모습. @청도군
 
 
[청도(경북)=더피플매거진]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는 기적을 만들어낸 청도군의 '품앗이 육아' 모델이 전국 최고의 정책으로 공인받았다. 

청도군은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가장 권위 있는 공약 평가 대회로 꼽히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401개 사례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청도군의 「우리동네 품앗이 육아 발굴 프로젝트」는 단순한 저출산 대책을 넘어, 주민이 직접 나서 돌봄 공백을 메우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슬로건을 현실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청도군 성공 신화의 중심에는 '행복울타리 사업'이 있다. 이는 행정이 주도하는 하향식 지원이 아닌, 주민 스스로 육아 공동체를 꾸리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2023년 2곳에 불과했던 자생적 돌봄 공동체는 이 사업을 통해 8곳으로 늘어났고, '촘촘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92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5,620명의 아이와 부모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물했다.

성과는 놀라운 숫자로 증명됐다. 각 가정은 아이 한 명당 월평균 145만 원에 달하는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 무엇보다 지난 6월 청도군의 출생아 수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20.9%나 급증하며, 정책이 실제 출생률 회복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신호를 만들어냈다. 이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대안이자,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논문으로까지 출간되는 확장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특정 정책의 성공을 넘어,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힘을 합친 위대한 군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청도의 품앗이 육아 모델을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한민국 1등 공동체 강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으로 청도군은 민선 8기 김하수 군수의 핵심 공약이 실현 가능한 약속임을 대내외에 증명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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