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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우리 집으로 돌아왔어요”…안동 산불 이재민 1호 주택, 4개월 만의 ‘희망 입주’

등록일 2025년07월25일 14시48분
남후면 광음2리 피해 가구, 복구 마치고 24일 입주…이웃들 모여 축하
지난 3월 산불로 주택 3분의 2 파손…2억 5천만원 투입해 재건
권기창 시장 “일상 회복 알리는 희망의 증거…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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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남후면 광음2리 주민들 가운데, 복구를 가장 먼저 마친 1호 세대가 새 보금자리에 입주했다. @안동시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지난 3월, 한순간의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안동 산불 이재민이 4개월 만에 따뜻한 새 보금자리로 돌아왔다. 이재민 피해 가구 중 첫 번째로 주택 복구를 마치고 입주한 것으로, 본격적인 일상 회복을 알리는 희망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안동시는 24일 오전, 남후면 광음2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지역 주민,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복구 1호 세대 입주 행사’를 열었다.

입주 가족의 주택은 지난 3월 산불로 약 3분의 2가 파손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4월부터 3개월간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복구공사 끝에 안전하고 튼튼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후면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이장이 정성껏 다과와 점심을 준비해,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이웃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모든 것을 잃었던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이 순간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냈다는 희망의 증거”라며 “첫 입주를 시작으로 모든 피해 주민이 조속히 안정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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