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연소 확대 우려에 대응 1단계 발령…장비 36대·인력 91명 투입
어젯밤 8시경 발생, 6시간여 만인 새벽 2시 24분 집압
건물 3개 동 전소 등 피해 커…경찰·소방, 정확한 화인·피해 규모 조사 중
| | |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공장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 | |
[칠곡(경북)=더피플매거진] 어젯밤(23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6시간여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여러 동이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저녁 8시경 해당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인접 공장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고 판단, 신고 접수 약 20분 만인 저녁 8시 19분에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진화에 나섰다.
소방본부장까지 현장 지휘에 나선 끝에, 불은 발생 3시간여 만인 밤 11시 7분경 큰 불길을 잡았으며, 새벽 2시 24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건물 3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타고 1개 동이 반소되는 등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기취급 부주의를 최초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날이 밝는 대로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