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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복숭아의 유혹... 국내선 "할인 판매", 해외론 "수출 선적" 투트랙 공략

등록일 2025년07월03일 13시29분
본격 출하 시작... 3일부터 울산서 대규모 판촉행사, 시세보다 저렴하게
조생종 '미황'·'조황' 품종, 올해 첫 수출 선적식 갖고 세계로
김하수 군수 "청도복숭아 우수성 널리 알릴 것... 농가소득 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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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는 울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청도복숭아 판촉행사에 참석했다. @청도군
 
 
[청도(경북)=더피플매거진] 여름 과일의 여왕, 청도 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하며 국내외 소비자 공략을 위한 '투트랙' 전략을 가동했다. 국내에서는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판촉 행사를 열고, 해외로는 올해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일주일간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에서 '청도복숭아 특별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청도 복숭아를 시세보다 약 1,500원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군의회 의원 등이 직접 판촉 현장을 찾아, 울산 시민들에게 복숭아를 손수 나눠주며 명품 청도복숭아의 맛과 향을 알렸다.

국내 소비 촉진과 함께 세계 시장을 향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6월 30일, 삼성산작목반 선과장에서 '2025 청도 복숭아 수출 선적식'을 열고 올해 첫 수출 물량을 해외로 보냈다.

이날 선적된 품종은 조기 출하되는 '미황'과 '조황'으로, 뛰어난 당도와 품질을 앞세워 동남아시아와 북미 시장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은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 등이 함께하며 지역 농가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청도 복숭아는 일교차가 크고 토양이 비옥한 청도의 지리적 특성 덕분에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국내 판촉과 수출 선적은 청도 복숭아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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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복숭아 산지직거래 판촉행사장.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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