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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주먹밥·보리떡"으로 되새긴 6·25... 전쟁음식 시식회

등록일 2025년06월24일 16시16분
6·25 75주년 맞아 피난 시절 음식 재현... 시장 찾은 군민과 나눠
권오근 회장 "선열들의 희생 기억하고 자유와 번영 되새기는 계기"
이남철 군수 "잊혀가는 전쟁의 교훈,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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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는  625 전쟁음식 재현 및 시식행사를 대가야읍에서 개최하고 있다. @고령군
 
 
[고령(경북)=더피플매거진] 6·25전쟁 75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한복판에서 피난 시절의 고난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식 행사가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회장 권오근)는 이날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 전쟁 음식 재현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허기를 채웠던 주먹밥과 보리떡, 삶은 감자 등이 재현됐다. 마침 5일장이 열리는 날이라, 대가야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전쟁의 아픔과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를 더했다.

권오근 지회장은 "올해는 6·25 전쟁 7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어떻게 지켜졌는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전쟁의 흔적이 점차 잊혀가는 시대에,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역사적 교훈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령군도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는 태극기 달기 운동, 청소년 안보 교육 등 국가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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