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박람회도 OK'... 달성군, 중소기업 전시회 참가비 최대 500만원 지원
올해 예산 4천만원 증액... 대구 구·군 최초 '해외 전시회' 지원 신설
중소제조기업 대상... 7월 11일까지 3차 참여기업 모집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달성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전시회 참가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구 9개 구·군 중 최초로 '해외 박람회' 참가비까지 지원해 기업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25년 중소기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을 23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갖추고도 홍보 및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됐다. 기업이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때 필요한 부스 임차료 등 실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4천만 원 증액한 6천만 원으로 편성했으며, 지원 한도도 ▲국내 전시회 최대 2백만 원 ▲해외 전시회 최대 5백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지원을 받은 10여 개 기업(태양광, 포장기계, 필드 로봇 등) 중 7개 업체는 전시회를 통해 만난 고객사와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판로 개척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지원 확대가 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