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냉동김밥·떡볶이, 아세안 입맛 저격... 싱가포르서 17억 수출
냉동가공식품·베이커리 등 G-Food 경쟁력 현지서 호평
구미시 “해외 수출 기반 확대·농식품 기업 적극 지원”
| | | 2025 구미 아세안 농식품 무역사절단 수출 상담. @구미시 | | |
[구미(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구미시가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2025 구미 아세안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싱가포르에 파견해 총 35건, 1,248천 달러(한화 약 17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상담 성과는 G-Food의 품질과 경쟁력이 싱가포르 현지 바이어와 대표 온라인 플랫폼(Lazada, Redmart 등)에서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온라인 수출 확대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올곧, ㈜토끼밀, ㈜낭만연구소, 농업회사법인 선산, ㈜멜로온, ㈜밀엔밀베이커리, 이티당충전소 등 7개 구미 농식품 기업이 참여해 냉동김밥, 떡볶이, 쭈꾸미, 전통주, 멜론빵·잼, 베이커리, 마카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상담 품목별로는 ▲냉동가공식품 715천 달러(57.3%) ▲베이커리류 518천 달러(41.5%) ▲주류 15천 달러(1.2%)로 집계됐다.
구미시는 이번 상담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샘플 발송을 위한 물류비 지원 등 단계적인 후속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9,386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경북도 주관 ‘2025년 농식품 수출 정책 평가’에서도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구미 농식품의 우수성을 아세안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기반 확대와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