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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레예스, 또 부상 이탈 발등 미세골절 진단... 1군 엔트리 제외

등록일 2025년06월10일 14시30분
삼성 레예스, 또 부상 이탈
발등 미세골절 진단... 1군 엔트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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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삼성 선발 레예스가 역투하고 있다。 @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또다시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진단을 받으며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2월 스프링캠프에서 같은 부위를 다쳤던 레예스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복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9일 "레예스가 병원 두 군데서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진단이 나왔다. 지난 2월 부상을 당했던 부위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레예스는 지난 7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후 발등 통증을 호소했으며,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그는 시즌 개막을 앞둔 2월 말에도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진단을 받고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된 바 있다. 약 5주간의 재활 끝에 3월 30일 시즌 첫 등판을 가졌으나, 같은 부위의 부상 재발로 인해 복귀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KBO리그 첫 해였던 지난해 삼성의 '가을 영웅'으로 활약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⅔이닝 4피안타(1홈런) 1탈삼진 2사사구 3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했고, 4차전에서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한층 빼어난 투구를 선보여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레예스는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도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2024시즌 뒤 삼성과 최대 120만 달러에 재계약한 레예스는 부상으로 시즌 합류가 늦었고, 10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4.14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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