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달성의 미래를 연다!”
전국 유일 3관왕 달성군, 교통안전·폭염·소방까지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달성군이 전국에서 단 한 곳, ‘공공빅데이터 분석’ 3개 분야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제 ‘데이터’가 달성군 행정의 새로운 엔진이 된다.
행정안전부와 7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2025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사업’ 공모에서 달성군은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폭염 취약지 △소방용수시설 교체 우선순위 등 3개 중점 과제에 모두 선정됐다. 전국 유일의 3관왕에 오른 달성군은 오는 7월부터 총 7억 원의 예산(국비 6억 원+군비 5천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데이터 행정 혁신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서 달성군은 교통, 안전, 재난 등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3대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한다. 먼저,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과제는 사고 이력, 보행환경, 유동인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지역을 정확히 찾아내고, 보호구역 확대나 신호기 개선 등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한다.
폭염 취약지 분석 분야에서는 지표면 온도(LST), 고령자 밀집도, 쉼터 접근성까지 꼼꼼하게 분석해 폭염에 가장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고, 스마트 그늘막과 쉼터를 확충하며 살수차 운영까지 효율적으로 바꾼다.
소방용수시설 교체 우선순위 분석은 최근 5년간의 화재 이력, 시설 설치연도, 정비이력 등을 종합해 교체가 시급한 시설을 뽑아내고, 군민 안전을 위한 소방 인프라 강화에 힘쓴다.
이번에 개발되는 분석모델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표준으로 삼아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도 널리 확산·공유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공빅데이터는 행정의 근거이자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데이터에 기반해 고령자와 취약계층, 재난 취약지역까지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의 이번 3관왕 달성은 데이터와 기술이 만나 군민 삶을 바꾸는 스마트 행정 혁신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