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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물 부족’ 위기에 선제 대응…상수도 인프라 전면 재정비 돌입”

등록일 2025년05월30일 16시02분
“청도군, ‘물 부족’ 위기에 선제 대응…상수도 인프라 전면 재정비 돌입”
단기 누수 복구부터 광역상수도 대형 프로젝트까지 단계별 물 복지 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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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 제공
 
 [청도(경북)=더피플매거진]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와 수자원 고갈 위기에 직면한 청도군이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강력한 ‘상수도 혁신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단순한 사후 대처가 아닌,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대응을 골자로 한 전면적인 상수도 시스템 재정비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도군은 올해 2월 자체 유량분석을 통해 누수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선별, 4월부터 실시간 유량분석 용역과 함께 누수탐사 및 긴급복구에 착수했다. 단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돗물 손실 감축 효과가 즉시 나타날 수 있도록 복구 작업까지 현장에서 이어지는 방식이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2025년 말까지 연간 유수율을 높이고 상수도 운영 효율의 극대화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14억 3천만 원을 들여, 누수 취약 상수관망을 집중적으로 정비 중이다. 아울러, 지방상수도 대체수원 개발사업도 병행하여 급수 안정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절수 캠페인과 함께 비상급수용 병물 확보, 급수차 운영체계 등 만일의 단수 사태에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응책을 구축했다.

단기 조치에 더해 중장기적으로 군은 ‘청도군 수도정비계획 변경 용역’을 바탕으로 기존 상수도 시스템을 전면 재진단한다. 급수 취약지역에는 일곡배수지 신설 등 핵심 시설 확충이 진행 중이며, 246억 원을 투입해 군 전역의 급수 불균형 해소와 압력 안정화를 도모한다.

장기적으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터널화), 운문댐 광역상수도 정수장 증설 등 대형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 2단계 사업까지 총 1,580억 원이 투입될 이 계획은 청도를 ‘물 부족 걱정 없는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기반사업으로 평가된다.

청도군의 이번 상수도 혁신정책은 단기적 위기 대응을 넘어, 구조적 물 복지 혁신으로까지 이어지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누수 예방과 안정적 수돗물 공급은 곧 군민의 삶의 질”이라며 “청도군은 사후 대응을 넘어, 과학적·선제적 관리 체계로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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